헤일로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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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헤일로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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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 리치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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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인더스트리 (신)헤일로 로고
1.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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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박스 시리즈 용으로 나오는 SF FPS 게임 시리즈. 마이크로소프트 스튜디오 산하의 번지 스튜디오에서 개발해 왔으나 번지가 마이크로소프트를 떠난 2007년 이후로는 MS가 헤일로 프랜차이즈의 관리를 위해 자체적으로 설립한 스튜디오인 343 인더스트리에서 개발을 맡고 있다.'''이 게임이 없는 엑스박스는 심장이 없는 사람과 같습니다.''' - NZGamer
엑스박스 진영을 대표하는 시리즈로 하드웨어를 견인하는 킬러 타이틀로 인정받는다. 2001년 출시된 첫 작품 헤일로: 전쟁의 서막은 엑스박스의 런칭 타이틀로 매우 높은 비평적 및 상업적 성과를 거두며 엑스박스 진영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2004년 출시된 헤일로 2는 역대 FPS 게임 판매 기록을 갈아치우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헤일로란 이름을 2000년대 콘솔 FPS의 대명사로 끌어올렸다. 이후 한동안 많은 콘솔 FPS 게임이 헤일로 클론 내지 헤일로 킬러로 불리기도 했다. 2007년의 헤일로 3는 출시 당일 북미에서만 1억 7천불을 벌어들이면서 스파이더 맨 3가 세운 북미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수익기록(1억 5천만불)을 갈아치웠다.
서기 26세기를 배경으로 스파르탄 계획의 일환으로 탄생한 수퍼 솔져 중 한 명인 마스터 치프를 주인공이자 메인 플레이어로 삼아 인류 세력인 UNSC와 전쟁중인 외계 다종족 연합군 코버넌트와 싸워나가며 신비로운 링 월드 '헤일로'의 비밀에 접근해간다는 것이 주된 내용. 대한민국에서는 콘솔 게임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모든 정규 넘버링 시리즈가 자막 한글화는 물론 '''한국어 더빙'''[1] 까지 거쳐 정식 발매되었으며 최상급 퀄리티의 로컬라이징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2]
헤일로 전 시리즈 스토리 정리글
2. 개발 역사
2.1. 헤일로 1편
초기 기획은 멍키너츠(Monkey Nuts)라는 상큼한 코드네임으로 불렸으며, 그 단계에서의 헤일로는 번지의 전작인 미스를 SF로 옮겨 놓은 듯한 RTS 게임이었다. 개발은 최소한 1998년 이전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이 당시만 하더라도 헤일로는 맥(Mac) 전용의 게임이었다. 1999년 E3에서는 비공개적으로 기자들에게만 공개되었다.
그러나 1999년 7월 <맥 월드 콘퍼런스>에서 스티브 잡스가 처음 공개적으로 소개했을 때는 이미 3인칭 액션 게임으로 변해 있었다. 플랫폼은 맥(Mac)과 PC 양쪽 동시 개발이 발표되었다. 헤일로는 곧 상대적으로 부실했던 맥 게임계에 있어서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으며, 대단한 기대작이 되었다. 당시 번지는 미스 시리즈로 PC 진영에서 한창 주가를 올리던 회사였으며, 맥의 둠과 같던 마라톤#s-3 시리즈로 맥 게임계에서는 상당한 인지도를 가진 회사였기에 헤일로는 새로운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의 완성도에 상당한 신뢰가 있었다. 2000년도 중반에 인수되기 전에는 PS2로도 제작이 진행되었음이 알려지기도 했다.
그러나 2000년 6월에 번지가 마이크로소프트 게임즈에 인수되었으며, 퍼스트 파티가 되어 <번지 스튜디오>로 개명된다. 플랫폼 역시 Mac은 빠지고, 윈도우 PC와 당시 개발 중이던 콘솔(엑스박스)용 바뀌게 된다. 몇가지 기사에 의하면 이미 1998년 자금난으로 인해 파산 직전에 몰린 번지는 애플과 MS에 인수 의사를 물어봤었으며, 2000년 6월 스티브 잡스가 뜸을 들이는 사이 MS가 번지를 인수하게 되었다. 기사 잡스는 번지를 인수하는 것에 MS보다 11시간 늦었다는 소문도 있으며, 잡스는 MS가 번지와 같은 맥용 게임 개발사를 인수한 것 때문에 헤일로가 맥으로 안 나오는 것에 꽤 분노했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맥의 게임 팬들에게 거짓말을 한 셈이 되었기 때문. 이에 발머는 PC 게임을 몇 개 맥으로 이식해주겠다고 약속해서 잡스를 달랬다고 한다.(...)
2000년 E3 2000에서 10분짜리 첫 트레일러가 대중들에게 공개되었을 때 플랫폼은 결국 엑스박스 전용 게임으로 발표되었다. 이 당시만 하더도 3인칭 액션 어드벤처였으며, 오픈월드 요소가 가미되어 있었다.[3] 그러나 곧 헤일로는 FPS로 장르를 바꾸게 된다. 이후 게임 장르의 변경은 없었으나, 오픈월드 스타일의 게임 방식 등을 축소하는 등의 변화가 있게 된다. 결국 2001년 11월 15일에 엑스박스 런칭 타이틀로 출시되었으며, 폭발적인 판매량과 인기를 얻었다. 당시에는 콘솔용 FPS가 대중화되기 이전이라서 기대와 우려가 섞여 있었으나 발매 후에는 콘솔 FPS의 새 장을 열었다는 말과 함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콘솔 FPS라고는 믿기 힘든 편리한 조작감과 전형적이지만 뭔가 독특한 SF 세계관, 카리스마 있는 주인공, 여운을 남기는 스토리 등이 호평받았다.
반면 Mac 사용자들은 배신감을 느꼈으며, 심지어는 2003년 윈도우 PC판이 나오고 난 후 몇 개월 더 지나서야 Mac판이 나와 적지 않은 분노를 일으켰다. 번지의 전작인 마라톤 시리즈는 2편을 제외하면 트릴로지 모두 Mac 전용으로만 출시되었고 게임성도 뛰어나, 맥 게임계에서 번지의 이름이 가지는 의미는 각별했었다고 한다.
이때 개발된 번지의 Blam! 엔진은 헤일로 3 까지 꾸준하게 개량되어 사용되었다. 그러나 343 인더스트리가 헤일로 시리즈를 인수 후 해당 엔진을 사골 우리듯 써먹다가 헤일로 인피니트에 와서야 슬립스페이스 엔진이라는 이름으로 변경했다. 그러나 해당 엔진은 Blam! 엔진의 업데이트 형이라는 폭로가 나왔다.#
2.1.1. 왜 헤일로는 링인가?
게임의 중심이 되는 세계인 거대한 링 '헤일로'는 래리 니븐의 소설인 링월드(1970년작. 휴고상 수상)에 나오는 유사한 인공 구조물에서 영향을 강하게 받았을 것으로 추측된다. 개발 초기부터 링 모양의 행성은 크게 강조된 요소였다.
그러나 실제 출시된 게임의 구조를 보면 헤일로가 링 형태일 당위성을 찾기는 힘들다. 헤일로의 초기 빌드는 어드벤처의 요소가 매우 강했었는데, 자유로운 탐험이 필요한 게임에 있어서 링 형태의 행성은 플레이어에게 자유로운 탐험을 보장하더라도 결국 선형적 레벨 구성이 된다는 장점이 있다. 플레이어는 결국 일직선을 따라 행성을 여행할 수밖에 없으니까. 그러나 개발이 진행됨에 따라 어드벤처적인 요소는 축소되고, 레벨은 분리되어 각자 완결성을 지니게 되어 이러한 요소가 사라졌다고 추측해볼 수 있다.
2.2. 1편 이후
2004년에는 엑스박스의 성능을 최대한 끌어올려 전작에 비해 상당히 미려해진 그래픽, 하복 물리엔진 추가와 많은 변화를 안고 헤일로 2로 돌아왔다. 특히 스토리의 스케일이 더욱 커지고 양손 사격, 자동 회복 등 새로운 시스템과 더욱 활발해진 멀티플레이 지원으로 인해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완성도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되었다.
그리고 2007년, 헤일로 3가 발매되기 전부터 'Finish the Fight',[4] 'Believe' 등의 광고 카피로 TV, 인터넷 같은 다양한 대중 매체에서 대대적인 홍보를 했으며 차세대 플랫폼 엑스박스360로 갈아타면서 훨씬 화려해진 그래픽으로 팬들을 흥분시켰다. 한국 MS도 헤일로3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주인공 마스터 치프의 복장을 한 알바를 동원해 도시 한가운데서 버스를 타거나 거리에서 춤을 추거나 동상 낚시로 시민들을 낚는 등(...) 매우 활발한 홍보 활동을 벌었다. 슈트를 입고 홍보했던 당시의 영상들.
헤일로 3 개발 당시 헤일로 3의 베타 데모 플레이를 할 수 있게 해주는 비밀 코드가 들어 있던 엑스박스360 게임 크랙다운은 그 덕에 기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5] 베타 당시 그래픽 수준이 떨어진다고 각 매체에서 비중 있게 다뤘지만 나중에 원활한 멀티플레이를 위해 옵션을 끈 것이라고 번지에서 밝히면서 일단락되었다.
발매 당일은 축제 분위기였으며, 한 애널리스트는 발매 1~2달 만에 판매량이 400만장을 넘어설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결국 발매 첫 주만에 매출 3억 달러 이상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헤일로 3는 트릴로지를 마무리하는 스토리와 진보된 그래픽, 그리고 멀티플레이인 라이브 시스템으로 크게 호평받았으며, 4인 코옵 시스템, 스크린샷 및 동영상 촬영, 맵 에디터 기능 등이 추가되어 유저들의 편의성을 고려했다. 현재까지도 엑스박스360 라이브에서 멀티플레이를 많이 즐기는 게임 순위권에 들어 있다. 또한 그동안 베일에 숨겨져 있던 여러 배경 설정이 대거 공개되어 코어팬들에게도 큰 환호를 얻었다.
하지만 이 때부터 번지와 마이크로소프트 사이에 마찰이 생기기 시작했다. 영화화 및 원 소스 멀티유즈 사업이 2004년부터 진행되다 2006년 말에 공중분해되면서 번지와 함께 작업하던 피터 잭슨과 헤일로 팀에게 큰 타격을 주었으며, 번지는 이로 인해 본편을 3부작으로 끝내고 2007년 독립하며 다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하지만 시리즈 판권은 번지를 입수했던 마이크로소프트에 남았기 때문에 번지는 진행중이던 헤일로 제작에는 참여하되 신작은 만들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헤일로 제작에 참여한 번지 인원을 일부 흡수하여 자사 제작사 343 인더스트리를 설립하여 헤일로 시리즈를 관리하게 됐다.
2009년 스탠드 얼론 확장팩의 개념으로 헤일로 3: ODST가 발매되었으나 좋은 스토리와 강화된 연출에 비해 떨어지는 인지도와 달라진 게임성으로 절반의 성공만을 거두었고, 이는 헤일로 워즈와 비슷한 결과를 가져온다. 이후 번지는 시리즈의 프리퀄격 스토리를 다룬 대작 헤일로: 리치를 통해 다시금 거대한 성공을 가져오며 시리즈에서 완전히 손을 떼게 됐다.
이후 343 인더스트리가 헤일로 시리즈를 맡아서 2011년 11월 15일(1편의 발매일도 11월 15일이다.) 헤일로: 전쟁의 서막의 리메이크인 헤일로: 전쟁의 서막 애니버서리를 발매했고, 2012년 11월 6일 번지 독립 후 첫 신작 헤일로 4를 발매하여 출시 당일 한화 2400억 원이라는 판매액을 기록하며 큰 성공을 이뤘다. 또한 2014년에는 역시 헤일로 2의 10주년판을 블러 스튜디오의 최상급 CG컷신 연출로 완성하고 3,4편 또한 텍스처 개선과 초당 60프레임으로 완전 개선하여 헤일로 1~4까지의 이야기를 총망라한 헤일로: 마스터 치프 콜렉션이 발매되어 AAA급 게임 4편을 한 편의 가격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혜자스러움과 함께 입지를 확고히 했다.
'''그러나''' 차기작 헤일로 5: 가디언즈는 적은 싱글플레이 타임으로 평이 대단히 나빠져 버렸다. 발매 이전까지 코믹스 <에스컬레이션>과 시즌제 라디오 드라마 <헌트 더 트루스> 등의 미디어 매체로 각종 떡밥과 어두운 분위기에서도 완성도 높은 사이드 스토리를 조금씩 공개했건만 정작 발매된 게임 본편은 그와 하등 관계없는 수준과 엉뚱한 스토리의 전개로 헤일로 팬들을 멘붕시키고 말았다.[6] 헤일로 4를 만든 회사답지 않다는 평가들이 많은 편이며 특히 헤일로 시리즈 중 최하인 86점을 받았다. 헤일로 시리즈 '''최초'''로 부정적인 평가가 높은 작품이 되어 엑스박스의 수호신 자리가 위태로운 상태. 하지만 혹평들을 토대로 쿠소게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멀티를 비롯한 게임 플레이 자체에 대해선 찬사가 이어졌으며, 헤일로 시리즈를 넘어 SF 콘솔 FPS의 완결판이라 해도 좋을 정도의 퀄리티를 보여주었다. 4편이 스토리와는 별개로 게임성이 그다지 나아진 것이 없었던 것에 비해, 5편은 헤일로의 건파이팅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7년 2월에는 외전의 위치에 있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헤일로 워즈의 후속작 헤일로 워즈 2가 발매 예정이다. 외전작임에도 블러 스튜디오가 담당한 높은 퀄리티의 CG 영상과 게임플레이를 통해 한풀 꺾인 시리즈의 기사회생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본편 배경이 헤일로 5 사건으로부터 1년 후라 공고된 만큼 팬들은 플레이와 함께 스토리의 완성도가 최우선 관건이라고 보고 있다. 평가는 전작을 그대로 잇는 평작이라는 수준.
2018년 6월 10일에는 헤일로 6편인 헤일로: 인피니트의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5에서 받은 스토리상의 악평과 4편에서 이유없이 급변한 디자인 요소에 대한 부정적 피드백이 워낙 많았기 때문에 마스터 치프 중심의 스토리 진행과 번지 시절 디자인으로 회귀를 밝히는 등, 5 이후 주춤하고 있는 헤일로 프랜차이즈를 다시 일으키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엑스박스 원 독점이던 기존 시리즈와는 달리 윈도우 10 연동을 밝혔다. 팬들은 엑스박스를 지탱하던 기둥이 사라졌다면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하고, 오히려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3. 게임상의 특징
지금 FPS 게임에서 대세가 된 '''무기 두개씩 들고 다니기, 체력 자동회복을 유행시킨 게임이며,''' 수류탄이나 근접무기를 별도의 버튼으로 발동하게 하는 시스템도 역시 헤일로에서 크게 유행시켰다.
헤일로의 성공은 단지 콘솔에 최적화된 조작 체계에 마이크로소프트라는 거대 기업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만은 아니다.
헤일로 특유의 느린 움직임은 그 전까지의 FPS들과는 이질감이 느껴질 정도였다. 거기다 '''게임 도중에는 TPS로 시점이 전환되는 부분'''들이 있다는 것도 특징. 바로 거치형 무기를 사용할 때나 탑승물에 탑승할 때. 이 경우에는 시점이 3인칭으로 바뀐다. 거치형 무기를 떼어내는 기능이 생긴 이후의 작품들에도 거치형 무기는 떼어내서 쓰더라도 무조건 TPS 시점이 유지된다. 게임기의 패드가 마우스만큼의 빠른 움직임을 하기 힘들었다는 점이 첫번째 이유였겠지만, 점점 하드코어해지는 FPS에 대한 안티테제로 작용해 여자들과 아이들도 즐길 수 있는 총싸움 게임이 되었다. 실제로 엑스박스 라이브에 접속해보면 여자들과 초딩들도 많이 보이는 등, FPS게임에서 흔히 나타나는 남초 현상이 비교적 적은 게임에 속한다. 심지어 헤일로를 하다가 실제로 만나 결혼까지 하는 커플의 이야기가 있을 정도. 실제로 미국에서는 부자가 함께 헤일로를 하거나, 아이에게 메가블록이나 맥팔레인 피규어를 사주면서 헤덕의 길로 인도하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현지의 헤일로 축제(헤일로 페스트)에서는 여성과 어린이들도 많이 참관하고 있다. 헤일로 관련 프롭을 제작하는 노하우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405th의 성비와 연령대도 일정해서 직접 묠니르 전투복을 만드는 여성과 아이들도 상당히 많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괴수들이 많이 늘어나서 퀘이크 3처럼 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긴 하다. 특히 헤일로 5에 들어서는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무기 장전 속도와 적군들의 움직임이 이전 헤일로 시리즈답지 않게 더 빨라졌다.
인공지능 또한 훌륭해서 비교적 적은 종류의 적들과 비슷비슷한 맵의 반복임에도 매번 다른 상황이 펼쳐졌다. 실제로 같은 자리에서 계속 죽어보면 매번 다른 식으로 전투 양상이 바뀐다. 은폐, 엄폐, 퇴각 등 기초적인 전술이 훌륭히 설계되어 있으며, 레벨 디자인 또한 우회로를 많이 준비해 둠으로써 전술적 재미를 극대화시켰다고 보면 되겠다. 헤일로 1의 마지막 미션은 적들끼리 대규모로 치고 받는 속에서 제3자인 치프가 왔다갔다하면서 결국 전부다 날려버리는 건데, 이런 기획이 가능할 수 있었던 이유가 훌륭한 인공지능 덕분. RTS에 대한 많은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제작사의 성향이 드러나는 특징이다. 또한 그냥 아군 VS 적의 구도를 그린 타 FPS 게임과 달리 '''3종류의 세력이 서로 치고박고 싸우는 삼파전'''[7] 도 매우 인상적이었다. [8]
또한 전투 외의 인공지능도 큰 특징 중의 하나인데, 아군, 적군 할 거 없이 마치 살아있는 캐릭터 마냥 인터랙티브 했다. 헤일로1 당시 '이야! 명사순데요!'라면서 칭찬해주는 아군을 처음 만났을 때, 깜놀한 게이머들이 많을 것이다. 이는 적군에도 마찬가지라서 주인공인 치프를 만나자마자 무서워서 도망가는 꼬맹이 그런트나, 좀 쳐맞으면 화가 나서 온몸을 부르르 떨며 협박의 대사를 외치는 엘리트 병사들은 게임의 몰입감을 한층 높였다.[9] 특히 코버넌트나 플러드도 종류마다 전술이 다르고, 그 전술을 가지고 또 협력을 하기 때문에 이들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FPS계의 양대산맥 중 하나인 콜 오브 듀티 시리즈가 철저하게 계산된 스크립트 위에서 극적인 상황을 체험하는 방식이라면 헤일로는 그 반대방향이라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탈것의 적극적인 도입, 자동 회복 시스템, 오픈월드처럼 느껴질 정도의 넓은 맵과 레벨 디자인, 재밌게 설계된 물리엔진 등의 혁신적 요소들이 있었고 수류탄 던지는 키를 별도로 설정한다거나 2개의 아날로그 스틱을 이용한 조작체계 그리고 패드에 맞는 적절한 조준 보정 시스템 등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다만,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연출이 인기를 끌면서 헤일로 리치를 기점으로 헤일로 시리즈에서도 극적인 상황이나 드라마틱한 연출이 수입되기도 했다. 그리고 그 후에도 정조준 시스템이나 여러 현대 FPS의 요소들이 자주 차용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헤일로의 성공은 콘솔용 FPS계뿐만 아니라 멀티 플레이 FPS계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 전까지의 FPS들은 PC 위주로 개발되고 후에 콘솔로 이식되는 게 기본 수순[10] 이었으나, 헤일로 등장 이후 많은 게임들이 콘솔을 베이스로 개발하게 된다. 이것은 소위 고전 FPS의 몰락이라 불리는 현상과 궤를 같이 하는데, 헤일로 이후 등장하고 있는 멀티 플레이 FPS는 (고전 FPS에 비해) 느린 페이즈의 전투, 자동 회복 시스템, 콘솔 패드를 통한 조작 체계 등. 헤일로가 그 표준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1편의 경우 메디킷이 존재했으나 2편부터는 메디킷이 사라지고 실드+체력 개념으로 나눠졌다.[11][12] 이 시스템이 대세가 되면서 이후 타 FPS게임에서도 자동회복 시스템을 차용하지 않은 게임을 보기가 오히려 힘들어졌다.
4. 평가와 인기
콘솔로만 보았을 때 엑스박스와 엑스박스 360에서 헤일로가 가지고 있는 무게감은 닌텐도의 마리오 시리즈처럼 엑스박스의 수호신이라고 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서는 지뢰찾기나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를 제외하고는 이렇다 할 타이틀 게임이 없던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상징이 되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헤일로 5 / 엑스박스 원 시점에서는 이렇다할 유명 독점작이 없는 엑스박스 진영의 유일한 구세주. 이 때문에 상기돼 있는 것처럼 주객이 완전히 전도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물론 단순히 게임뿐 아니라 소설, 피규어, 음반, 애니메이션, 드라마 등 여러 관련 상품들이 발매되었으며 헤일로 워즈, 헤일로3: ODST, 헤일로: 리치 등 외전격 게임이 계속 나오는 중이다. 헤일로의 세계관과 각종 정보를 집중적으로 다룬 위키 형식의 헤일로 피디아도 있다. 그리고 2011년 5월에 한국판 헤일로 피디아가 만들어젔다. 대다수의 헤일로 정보들이 나무 위키에 집중되어 있어서 많은 활동이 없는 듯 하니, 헤일로 팬들은 많은 관심을...헤일로 피디아 한국판
헤일로는 북미에선 하프라이프 시리즈, 바이오쇼크 시리즈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명작 FPS 시리즈지만, 한국에서는 그렇게 좋은 대접을 받지 못했다. 이에 대해서 서양식 SF인 헤일로가 한국 게이머들의 취향에 맞지 않았다는 분석이 있었지만 헤일로가 한국인 취향과 안 맞았다기보단 2000년대 이후 한국은 오랫동안 콘솔의 불모지였고, 콘솔 독점 시리즈 대부분이 그렇듯이 접할 길이 없었기 때문에 가깝다. PC판으로도 나오는 여타 게임들에 비하면 여전히 대중성이 떨어지긴 하지만 콘솔이 대중화되면서 헤일로도 한국에서도 명작으로 대접받는 FPS 시리즈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아쉽게도 그나마 한국 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한 콘솔이 닌텐도와 플레이스테이션이고 이에 비해 엑스박스는 저조하기 때문에 PC판이 모두 발매된 2020년 들어서도 대부분의 게이머들에게는 '이름값 정도는 들어본 게임', '아는 사람만 아는 게임' 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기네스가 선정한 최고의 비디오 게임 시리즈로 평가받고 있다. #
2005년에는 타임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헤일로 2의 개발진이 포함되기도 하였다.
다만 헤일로 5: 가디언즈의 싱글플레이 및 스토리면에선 헤일로 시리즈답지 않다면서 엄청난 악평을 받는 등 평가가 좋지 않다. 멀티플레이는 헤일로의 건슈팅을 완성한 종합세트와도 같아서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고있지만 싱글플레이는 플레이타임이 짧고 무엇보다도 도통 이해할 수 없는 스토리에 발로 만든듯한 맵 레벨링 등등 헤일로 시리즈의 명성을 생각해본다면 굉장히 떨어지는 퀄리티를 가지고 있는 셈이다.
헤일로의 놀라운 기록들.
5. 기타
- 게임에서 한국어 이름, 한글 각인, 한국 지명 등 대한민국 관련 요소가 등장한다. 한국은 인간의 우주 진출 훨씬 이전에 통일되었으며, 교육/과학을 중시한다는 설정이 있다. 각종 총기와 묠니르 전투복을 포함, UNSC 장비의 많은 수가 한국에서 개발되거나 테스트를 거친다. 경기도 성남 특수전사령부라는 곳도 있다. 브루트의 본래 종족명인 '저힐라네'(Jiralhanae)는 사실 지랄하네라고 읽는게 맞다. 어원도 우리말 욕인 '지랄하네'이며, 저힐라네는 진짜로 지랄하네라고 해버리면 좀 거시기하니까[13] 적당히 학명처럼 보이기 위해 한국판 한정으로 발음을 꼰 것이라고 한다[14] 에이버리 존슨 원사가 이순신을 존경한다. #
- 유독 숫자 7이 본 게임 여러 요소와 관련있다는 것이 발견되었다. 덧붙여 제작사 번지넷이 집어넣은 이스터 에그나 개그 센스의 톡톡 느껴지는 개성 또한 매력.
- IGN에서 멀티플레이 명장면들을 추려 헤일로 Top Kill이라는 동영상들을 올리는데 문외한이 봐도 재밌는 장면들이 종종 나온다.
- 새 시리즈를 낼 때마다 완성도 높은 멀티플레이를 선보이며 역대 엑스박스 라이브 멀티플레이 게임들 중에서도 단연 손에 꼽는 유저수와 인기를 자랑하지만, 플레이 유저는 대개 북미권과 유럽권에 집중되어 있어 여타 콘솔 FPS가 그렇듯 아쉽게도 대부분의 한국 플레이어들은 핑#s-1.1 문제로 멀티에서 본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회선에 따라 다르지만 수류탄이나 로켓런처 등, 눈에 보이는 무기를 쓰면 약 0.1~2초 뒤에 날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렇기에 상대방의 행동 예측과 지속적인 모션 트래커 확인이 더욱 중요하다.
- 유니버설 픽처스와 20세기 폭스 두 제작사가 공동으로 영화화를 추진하였으나, 천문학적인 제작비용과 여러가지 이견으로 무산되었다.[16] 2010년에 스티븐 스필버그가 만들 계획이라는 소문이 돌았지만, 루머로 밝혀졌다.(참조) 하지만 시리즈가 발매될 때마다 어지간한 영화 뺨치는 퀄리티의 실사 트레일러들을 공개하고, 헤일로 4에서는 아예 발매에 앞서 유명 감독과 배우를 기용해서, UNSC 인피니티를 배경으로 한 실사 영상 "Forward Unto Dawn"이 공개 예정이라고 하니 MS에서 영화화 계획을 완전히 버리지 않은 것은 확실한 듯 싶다. 2013년 스필버그 감독이 드라마로 제작할 것임을 시사했다! 다만 배경 등 관련정보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2015년에 헤일로5와 헤일로 TV Series가 나온다고 2014년 E3 게임쇼에서 공개되었다!! 그러다가 2019년 4월에 마스터 치프 역에 파블로 슈라이버가 맡는다고 나왔다.#
-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의 일부 학생들이 장난으로 하버드 대학교의 창립자 존 하버드(John Harvard)의 동상에다가 스파르탄 헬멧과 돌격소총을 만들어 달아주는 사건이 벌어지기도 하였다.# 참고로 존은 마스터 치프의 본명이기도 하다.
- 롱기스트 야드라는 미식축구 영화에 이 게임이 나왔을때 자막으로 할로 2라고 뜬 적이 있다.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에서 헤일로 5가 나왔을 때는 제대로 나온다.
- 시리즈 전반에 제작사의 구작인 미스의 승리 테마인 Siege of Madrigal이 이스터 에그로 등장한다.
6. 시리즈
현재 표에 빠진 것들이 많으니 "관련 시리즈" 항목 참고 바람
헤일로 전 시리즈 스토리 정리글
헤일로 관련 전 콘텐츠 연대기 표
6.1. 정식 시리즈
- 헤일로: 전쟁의 서막 (Halo: Combat Evolved) (2001)
- 헤일로 2 (Halo 2) (2004)
- 헤일로 3 (Halo 3) (2007)
- 헤일로 4 (Halo 4) (2012)
- 헤일로 5: 가디언즈 (Halo 5: Guardians) (2015)
- 헤일로 인피니트 (Halo Infinite) (2021)
6.1.1. 리마스터
- 헤일로: 전쟁의 서막 애니버서리 (Halo: Combat Evolved Anniversary) (2011)
- 헤일로: 더 마스터 치프 컬렉션 (Halo: The Master Chief Collection) (2014)
6.2. 외전격 게임
- 헤일로 워즈 (Halo Wars) (2009)
- 헤일로 워즈 2 (Halo Wars 2) (2017)
- 헤일로 3: ODST (Halo3: ODST) (2009)
- 헤일로: 리치 (Halo: Reach) (2010)[21]
- 헤일로: 스파르탄 어썰트 (Halo: Spartan Assault) (2013) - 2013년 6월에 PC판인 Windows 8, 모바일 플랫폼인 윈도우 폰으로 최초 발매. 사라 팔머가 ODST에서 스파르탄 4의 사령관이 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장르는 탑뷰 시점의 슈팅 게임이지만 조작 방식은 사실상 핵 앤 슬래시. 2013년 12월에 엑스박스 원으로 정식발매 했고 2014년 1월 중 엑스박스 360으로 정식발매 한다고 한다. 그리고 2014년 4월 4일에 스팀으로도 발매가 확정됐다.
- 헤일로: 스파르탄 스트라이크 (Halo: Spartan Strike) (2015) - 스파르탄 어설트의 후속작. 헤일로4이후 다이댁트의 컴포저 공격에 당한 뉴피닉스에서의 프로메테안 공격과 03시설에서의 선조유물과 뉴몸바사에서의 이야기를 다루고있다. 스파르탄 어썰트와 함께 애플 앱스토에서 스파르탄 스트라이크와 함께 묶어 팔거나 따로 팔고있다. MS Store, Steam으로도 출시. 시리즈 중 유일하게 한글화가 되지 않았다.[22]
- 헤일로 온라인 (Halo Online) (2018) - PC 플랫폼의 무료온라인 게임2018년 4월 20일 발매 #하지만 이미 클라이언트가 유출되어 양키들이 신나게 개조하고 가지고 놀고, 헤일로3처럼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마개조가 되어있다.레딧 헤일로 온라인 ElDewrito
- 헤일로: 파이어팀 레이븐 (2018) - 4인용 아케이드 건슈팅 게임으로 헤일로 1 당시 필라 오브 오톰의 ODST의 활약을 그리고 있다.
- 헤일로 2600: 헤일로: 리치 발매 기념으로 제작된 아타리 2600 버전 헤일로. 실제로 팩으로도 만들어졌지만 팩은 제작자들만 가진 비매품이고, 여기에서 헤일로 2600을 플레이 할 수 있다.
7. 관련 콘텐츠
7.1. 출판물
7.1.1. 소설
헤일로 1편이 발매되고 나서부터 출판되었으며 주인공 마스터 치프의 과거를 포함하여 헤일로 세계와 관련된 기타 수많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고 있다.
국내에서는 에른스트(정호운)라는 한 블로거가 한국 출판사의 제의를 받아 정식으로 라이선스를 얻어 한국에 번역해 출간했다.
한국어 제목은 인터넷상에서 임의로 해석된 것으로 표기했으며 정식 출판 후에 변경될 수 있다.
- 헤일로: 리치 행성의 함락(Halo: The Fall of Reach) 에릭 나일런드(Eric Nylund) 지음
헤일로: 전쟁의 서막 이전부터 직전인 헤일로: 리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11년 3월에 한국에 정발되었으며 처음으로 한국에 정발된 헤일로 소설이기도 하다.
- 헤일로: 플러드의 출현(Halo: The Flood) 윌리엄 C. 디츠(William C. Dietz) 지음
헤일로: 전쟁의 서막의 소설판. 게임에 담겨진 스토리 이외에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많다. 2011년 6월에 한국에 정발되었다.
- 헤일로: 선제공격 작전(Halo: First Strike) 에릭 나일런드(Eric Nylund) 지음
헤일로: 전쟁의 서막 이후부터 헤일로 2 이전까지의 이야기. 마스터 치프 일행이 집으로 돌아오는(...?) 내용이다. 2011년 12월 15일 한국에 정발되었다. 헤일로 2 도입부에서 치프가 훈장을 받는 이유는 이 과정에서의 공적을 인정받았기 때문.
- 헤일로: 오닉스의 유령(Halo: Ghosts of Onyx) 에릭 나일런드(Eric Nylund) 지음
스파르탄-III 프로그램과 실드 월드가 이야기의 중심이다.
- 헤일로: 하베스트 행성 전투(Halo: Contact Harvest) 조셉 스태이튼(Joseph Staten) 지음
인간과 코버넌트와의 첫 대면을 다룬다. 스토리상 헤일로 워즈 이전의 시점
- 헤일로: 콜 교전수칙(Halo: The Cole Protocol) 토비어스 S. 버켈(Tobias S. Buckell) 지음
UNSC의 통제를 받지 않는 인간 집단과, 그들에게서 지구의 좌표를 빼내려는 코버넌트의 뒷공작, 그리고 그 데이터를 파괴하려는 스파르탄-II 블랙 팀의 이야기. 제이콥 키예스가 갓 함장이 되었을 때의 이야기이다.
- 헤일로: 글래스랜즈(Halo: Glasslands) 캐런 트래비스(Karen Traviss) 지음
- 헤일로: 에볼루션즈(Halo: Evolutions) 다작가 공저의 단편집
스파르탄-II 개조수술 실패자, 브루트들에게 사로잡힌 ONI 장교 등 여러가지 이야기를 다루는 단편집이다. 헤일로 모션 그래픽인 모나리자, 헤드헌터, 어둠속의 미들 오브 오브 미들로시언 그리고 귀한 등이 에볼루션즈의 단편작들이다.
- 헤일로: 뉴 블러드(Halo: New blood)
인류 - 코버넌트 전쟁 종결 직후인 2554년을 시점으로, 헤일로 3: ODST의 주역 ODST 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주역은 에드워드 벅. 벅의 과거와 그가 어떻게 베로니카를 만났는지, 종전 이후 그가 무엇을 했는지 등 상대적으로 배경스토리가 잘 드러나지 않던 헤일로 3: ODST의 설정이나 뒷배경들이 벅의 시점에서 서술되었다.
- 헤일로: 어둠 속의 사냥꾼들(Hunters in the Dark) 피터 데이비드(Peter David) 지음
인류 - 코버넌트 전쟁의 종전으로부터 2년 뒤인 2555년, 인류와 상헬리 간의 평화가 이루어진 한편, 선조와 관련된 엄청나고 위험한 비밀이 발견된다. 이에 인류와 상헬리 양 측 최고의 인원들이 연합해 다시 아크를 찾아가는 이야기. 헤일로 5에서 등장하는 스파르탄-IV 오시리스 팀의 올림피아 베일이 주역으로 등장한다.
- 헤일로: 브로큰 서클(Broken Circle) 존 셜리(John Shirly) 지음
- 헤일로: 쉐도우 오브 인텐트(Shadow of Intent) 조셉 스테이튼(Joseph Staten)지음
헤일로 5 직전의 상황. 스톰 코버넌트 잔당과 상헬리오스의 검과의 이야기를 다룸.코버넌트의 산 시움들이 강화수술을 거쳐 탄생한 '정무관'이 등장한다. 산 시움들은 내전에서 패배한후 대다수가 사라졌지만 몇몇은 브루트들과 손을 잡아 선조의 초기 헤일로인 프로토타입 헤일로를 발견하게 되고 프로토타입 헤일로의 표적은 다름아닌 상헬리오스.르타스 바둠과 몇몇 상헬리들은 산 시움들의 위협으로부터 상헬리오스와 종족전체를 지키기 위한 싸움을 한다.
- 헤일로: 라스트 라이트(Last Light)
- 헤일로: 배드 블러드(Halo: Bad blood)
피조물 봉기 직후인 2558년 11월 경의 시점으로, 헤일로 3: ODST의 주역 ODST 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주역은 에드워드 벅. 헤일로 뉴 블러드에서 서술된 사건을 통해 분열되었던 주역 ODST 대원들이 코타나와 피조물이라는 새로운 위협앞에 다시 재결집 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내용을 다룬다.
7.1.1.1. 선조 삼부작
헤일로 세계관에서 많은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선조의 이야기를 다룬 '선조 삼부작(Forerunner Trilogy)'. 첫 권 발매 후부터 그 방대하고 충격적인 내용에 수많은 헤일로 팬들이 경탄, 경악을 금치 못했다.
헤일로 세계관의 창세기부터 시작해 창조주 선각자와 선조, 인류, 그리고 플러드에 얽힌 비밀들이 공개된다. 사실상 이 소설의 공개로 지금까지 게임 본편에서 나온 헤일로 세계관은 빙산의 일각임이 드러났고, 이후 헤일로 시리즈의 전개에도 전무후무한 영향을 미치는 시리즈. 세 권 모두 한국 정발되었다.
- 헤일로: 크립텀(Halo: Cryptum) 그렉 베어(Greg Bear) 지음
선조 삼부작의 첫번째 작품. 2012년 12월 20일 국내 정발되었다.
- 헤일로: 프라이모디움(Halo: Primordium) 그렉 베어(Greg Bear) 지음
선조 삼부작의 두번째 작품. 2013년 5월 23일 국내 정발되었다.
- 헤일로: 사일렌티움(Halo: Silentium) 그렉 베어(Greg Bear) 지음
선조 삼부작의 세번째 작품. 2014년 4월 3일 국내 정발되었다.
사실 그렉 베어라는 작가 자체가 SF계에는 초일류 작가군[23] 에 속하는 사람이다. 헤일로 시리즈를 전혀 모르는 체 읽어도 압도적인 스케일의 스페이스 오페라를 즐길 수 있는 수준. 중간중간 길티 스파크의 설명이나 회상 부분 정도가 좀 애매한 수준인데 사실 이 부분이야 말로 게임 팬들을 위해 덧붙인 것이고, 작품 자체는 세 권의 소설 안에서 완벽하게 완결된다. 즉 삼부작의 내용이 게임에서 어떤 식으로 반영되었고 개연성을 획득했는지를 위해 넣은 길티 스파크의 서술 부분들을 건너 뛰어도 줄거리 파악이나 작품 이해에는 전혀 무리가 없다는 것. 그렇기에 다소 부족한 번역 수준과 그보다 더 모자란 편집이 더 아쉬워지는 작품이다.7.1.2. 코믹스, 그래픽 노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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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일로: 그래픽 노블 (Halo: Graphic Novel)
- 다양한 단편작들의 모음이다. 스파르탄-II 퇴역자인 Maria-062가 등장한다.
- 헤일로: 업라이징 (Halo: Uprising)
- 마스터 치프와 지구를 침략한 코버넌트 그리고 포로로 잡힌 ONI 대령 제임스 애커슨의 행적을 보여준다.
- 헤일로: 헬점퍼 (Halo: Helljumper)
- 코버넌트 전쟁에서의 ODST들의 활약성을 그린 작품
- 헤일로: 블러드 라인 (Halo: Blood Line)
- 스파르탄-II Black 팀에 대한 내용.
- 헤일로: 리치 행성의 함락 (Halo: Fall of Reach)
- 소살판 리치 행성의 함락의 코믹스판.
- 헤일로 워즈: 제네시스 (Halo Wars: Genesis)
- 헤일로: 이니시에이션(Halo: Initiation)
- 헤일로: 에스컬레이션(Halo: Escalation)
- 헤일로 4 스파르탄 옵스 이후의 이야기. 토마스 라스키, 사라 팔머를 주인공으로 하며 인류-코버넌트 전쟁 이후 복잡한 은하계 정치 상황을 일부 보여준다. 1~3화에서 아비터 텔 바담이 재등장했고, 6화에선 스피릿 오브 파이어도 재등장. 또한, 8~10화에선 헤일로 4 엔딩 직후 마스터 치프의 72시간 동안의 행적을 다룬다. 향후 시리즈의 전개에 관한 단서가 나올 듯. 마지막화 즈음에 야누스의 열쇠로 선조의 절대기록실을 줄 음다마와 헬시 박사가 찾는데 성공하지만 수많은 센티넬들의 공격과 절대기록실의 접근을 거부당한다. 인간이 계승자임에도 불가하고 접근을 거부당한것은 헤일로 5에서 간접적으로 묘사된다.
7.1.3. 설정화집
헤일로 시리즈를 제작하면서 일러스트레이터 및 디자이너들이 그린 여러 일러스트와 기타 콘셉트 아트들에 설명을 덧붙여서 실어놓은 책자.
- Art of Halo
- Art of Halo 3
- Awakening: The Art of Halo 4
- Halo: The Art of Building Worlds: The Great Journey
- Halo Encyclopedia The Definitive Guide to the Halo Universe
- Halo: The Essential Visual Guide
- The Art of Halo 5: Guardians
- Halo: Mythos
- Halo: Warfleet – An Illustrated Guide to the Spacecraft of Halo
- Halo: Official Spartan Field Manual
7.2. 영상물
- 헤일로 레전즈 (Halo Legends)
- 어둠 속의 하트 오브 미들로시언 (Midnight in the Heart of Midlothian)
- 귀환 (The Return)
- 모나리자 (The Mona Lisa)
- 헤드헌터 (Headhunters)
- 여명을 향하여 (Forward Unto Dawn)[24]
- 리들리 스콧의 헤일로: 나이트폴 (Halo: Nightfall)
- 스티븐 스필버그의 헤일로 TV시리즈 (Halo: TV Series)
- 리치 행성의 함락(Halo. The Fall of Reach 2015)
- 쇼타임의 헤일로 TV 시리즈
7.3. OST
헤일로 시리즈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메인 테마곡. 지금까지 수많은 리믹스곡이 만들어졌다. 헤일로 1에서는 드럼이, 헤일로 2에서는 기타, 헤일로 3에서는 피아노, 헤일로 5에서는 바이올린이 주 악기가 되어 연주되었다. 이 메인 테마가 안나오는 본가 게임은 헤일로 3: ODST가 유일하다. 헤일로 리치와 헤일로 4에서도 이 음악은 나오지 않지만 리치에선 약간 편곡된 음악이 있으며 일부 구간이 리믹스되어 등장하기도 하고, 헤일로 4에서도 일부 구간이 리믹스되긴 한다. 여하튼 ODST, 리치, 헤일로 4까지 계속 신작에서 이 테마가 안쓰이다보니 기존 3부작 트릴로지의 상징으로 남을 뻔 했으나.. 헤일로 5에서 이 테마가 다시 메인 테마로 등장하여 리믹스되었고, 기존 팬들을 잡으려고 하는 헤일로 인피니트에서도 광고 영상에서도 메인 테마가 나오면서 다시 쓰일 가능성이 높다.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에 걸맞는 장엄한 OST가 일품. 게임 OST중 가장 많은 수를 판매하였고 시리즈물이 나올때마다 상을 휩쓸며 그해 최고의 게임 OST상을 받는 것으로 유명하나, 한국에는 정발이 안 되고 있다.(하지만 헤일로 4 OST Vol.1과 헤일로: 전쟁의 서막 애니버서리 OST는 국내에 정발되었다.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구입하려면 아마존닷컴 등의 해외 쇼핑몰을 이용해야 한다.
- Halo: Original Soundtrack
- Halo 2: Original Soundtrack
- Halo 2: Original Soundtrack (Vol.2)
- Halo 3: Original Soundtrack
- Halo 3: ODST Original Soundtrack
- Halo Wars: Original Soundtrack
- Halo Legends: Original Soundtrack
- Halo: Reach Original Soundtrack
- Halo: Combat Evolved Anniversary Soundtrack
- Halo 4: Original Soundtrack
- Halo 4: Original Soundtrack (Vol.2)
- Halo 2 Anniversary: Original Soundtrack
- Halo 5 Guardians: Original soundtrack
7.4. 그 외 관련 상품
- 헤일로 의 미니어쳐 게임이 존재한다. 제작사는 멕워리어 암흑기를 제작한 Wizkid 사.
- 맥팔레인 사에서는 헤일로 관련 작품들이 발매될 때 마다 피규어 시리즈를 내고 있는데, 국내 기준으로 2만원 대의 저렴한 가격에 훌륭한 퀄리티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국내 피규어 전문 사이트에서는 물량이 한정되어 있어서[25] 원하는 것을 구하기는 힘들고,(스파르탄과 엘리트 시리즈는 대부분 품절인데 반해 브루트, 자칼, 드론, 플러드 등은 공통적인 악성재고다..) 몇몇 제품은 일부 해외 판매대행 사이트에서 대행비/배송비+α로 인해 달러 환율 원가의 2~5배(…) 정도의 무시무시한 비용을 주고 구매해야 한다.
그리고 스퀘어 에닉스에서 마스터 치프와 노블 팀 6명의 플레이아츠 피규어를 발매했다. 마스터 치프는 지나치게 가는 허리 등 원작과 프로포션의 괴리감이 심해서 반응이 좋지 못했지만, 노블 팀은 극강의 퀄리티로 호평을 받았다. 다만, 7만원대의 높은 가격대로 노블팀을 만드는 데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 메가블럭에서도 헤일로 관련상품들을 내고 있다. 아기자기하고, 팰리컨 등 탑승장비는 의외로 재현도가 높지만, 가격대가 꽤 높은 편.
- 2016년 말부터 마텔에서 "헤일로 5:가디언즈" , "헤일로 워즈 2" 상품들을 발매중이나 팬들의 반응은 심하게 부정적이다. 전투복 탈착이 가능해 퀄리티가 괜찮다는 사람들도 존재하긴 하나 관절, 전투복 파츠, 등이 헐겁고 도색이 2000원짜리 뽑기장난감 같기도 하며 뭉개져 있는 부품들, 부품들의 런너자국, 손톱의 작은 자극에도 자국이 남아버리는 부품의 내구도 덕분에 최악의 헤일로 피규어 시리즈라고 불리고 있다. 극기야 차라리 멕팔레인에게 다시 프렌차이즈를 주라는 사람도 존재한다.
8. 세계관
8.1. 종족 및 세력
8.2. 등장인물
- 선조
- 우어 다이댁트
- 라이브러리안
- 아이소다이댁트(=별빛내기)
- 페이버
- 의지의 인내
- 달의 창조자
- 익재미너
- AI
- 343 길티 스파크
- 2401 페너턴트 탄젠트
- 686 이뷸런트 프리즘
- 049 애브젝트 테스터먼트
- 859 스태틱 카릴론
- 031 이그주버런트 위트니스
- 000 트래직 솔리튜드
- 맨디컨트 바이어스
- 오펜시브 바이어스
- 워든 이터널
8.3. 역사
8.4. 등장 무기
8.5. 등장 지명
8.6. 함선
- 어둠의 그림자 (쉐도우 오브 인텐트)
8.7. 기술
8.8. 기타
9. 참고 링크
[1] 헤일로 워즈, 스파르탄 어설트, 스파르탄 스트라이크 제외.[2] 전반적으로 번역의 질은 나쁘지 않은 편이나, 가끔 '''재생자'''처럼 원래의 뜻을 쌈싸먹는 오역이 등장해 팬들의 심기를 건드리기도 했다. 캐스팅은 유명한 전문 성우들을 대거 기용하기 때문에 성덕들이 환호를 지를만한 작품이며 더빙의 질 역시 최고 수준이지만, 343 길티 스파크나 핼시 박사, 르타스 바둠처럼 별 이유도 없이 후속작의 성우가 바뀌는 문제가 지적되기도 한다. 그리고 언어의 부적절성 딱지가 붙어있는것을 보면 알겠지만 과감한 욕설까지 더빙되어있다.[3] 이 단계에서만 하더라도 헤일로의 원형으로 된 세계가 게임플레이와 무관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헤일로에 사는 여러 야생동물 또한 볼 수 있었다.[4] 이 문구는 헤일로 2 마지막 장면 마스터 치프의 대사인 "이 전쟁을 끝내려고 합니다."에서 유래되었다.[5] 정작 게임은 베타 테스트가 끝나자 엄청나게 매물이 나와서 한때는 게임샵에서 받아주지 않을 정도였다. 그래도 GTA의 아버지 데이브 존스가 만든 건데...[6] 엄밀히 말하면 스토리 자체는 어느 정도의 당위성을 가지고 있으나, 너무 깊은 곳에 있던 복선을 끌어와 일반 게이머들이 이해하기에는 난해했다.[7] '''인간 VS 고등한 종교적 외계인 VS 기생 감염체 외계생물'''이라는 구도는 한국에선 스타크래프트 때문에 익숙하지만, 사실은 이런 3종족의 대립은 수십년 전부터 미국의 SF 소설이나 영화의 클리셰이기도 하다.[8] 하프라이프도 주인공과 대립하는 두개의 적대세력(주인공 세력 VS 해병대 VS 외계인)이라는 시스템을 먼저 선보였긴 하지만, 주인공이 살아남기 위해 탈출하는 과정에서의 여정에서의 묘사만 나올 뿐, 3파전 전쟁이라는 이미지를 강조하진 않았기 때문이다.[9] 그런데 이 점이 또 웃긴 것이 해병이 둘 다 스나이퍼 라이플을 들고 있으면 플레이어는 가만히 있어도 자기들끼리 쏴서 맞추고 서로 칭찬한다.[10] 물론 007 골든 아이 등의 콘솔기반 빅 히트작들도 있었으나, FPS에는 마우스와 키보드가 있는 PC가 적합하다는 인식이 많았다.[11] 헤일로 1에선 자동 회복되는 실드와 자동 회복이 안되는 체력으로 나뉘었으나 2부턴 체력도 자동회복이 되지만 게임 내에선 실드만 보여주게 되었다. 이후 헤일로 5에선 다시 체력바를 보여준다.[12] 예외로 헤일로 ODST는 설정상 주인공이 스파르탄이 아닌 일반 병사라 실드가 없고 체력만 있다. 물론 체력바를 따로 보여주진 않는다. 또한 헤일로 리치도 주인공이 오래된 전투복을 사용하던 과거 시점이라 헤일로 1과 비슷한 체력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13] 심의 문제상은 아니다. 헤일로 시리즈 더빙에선 과감한 욕설까지 더빙되어있다.[14] 그래서 헤일로 워즈1에 처음 브루트가 나오는 캠페인에선 AI인 세리나가 학명을 말할 땐 발음이 진짜 지랄하네다...[15] 친구들끼리 정기적으로 모여 포커치는 poker night 대신 오덕들 답게 헤일로를 하는 것.[16] 당시 두 영화사는 피터 잭슨을 감독으로 기용할 예정이었으나, 피터 잭슨은 SF영화 덕후였던 무명의 닐 블롬캠프를 추천하였다. 헤일로 프로젝트 무산 이후 피터 잭슨 제작, 닐 블롬캠프 감독의 디스트릭트 9 영화가 나왔다.[17] 이 세 종족은 선각자에서 비롯된 종족인데, 이 선각자가 딱 젤나가 포지션이다. 헤일로의 인류는 다른 고등한 외계인들을 제치고 선각자에게 선택받은 존재이며, 테란은 아직 젤나가가 창조한 존재들이라고 나온 것은 아니지만 떡밥은 있으니...[18] 사실 인간VS고등한 외계인VS기생 감염괴물이라는 SF 대립 컨셉은 헤일로 시리즈와 스타크래프트의 유사성은 결국 두 프랜차이즈 모두 스타쉽 트루퍼스나 워해머 40000 등 여러 고전 SF 소설 및 게임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스포일러] 다만 플러드는 진짜 정체를 생각 해 봤을 때 저그와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19] 프로토스는 고등한 기술을 가진 종교적 색채가 강한 외계 제국이라는 점에선, 이 게임에서의 선조와도, 코버넌트와도 비슷하다. 프로토스는 내전이라는 아픔을 겪고 현재 종교적 믿음으로 하나로 뭉쳐져 있으나 코버넌트는 온갖 종족들이 종교적 믿음으로 억지로 뭉쳐져 있다가 결국 내전이 일어난다. 코버넌트의 전사 상헬리는 정말 프로토스의 전사 광전사랑 느낌도 비슷하고, 광선검 들고 달려오면 무섭다는 점도 비슷하다. 상헬리를 제외하면 코버넌트는 좀 호전적이라서 성향은 선조가 프로토스와 더 비슷하다. 또한 인간은 감염체들로부터 어찌어찌 버텼는데 이 고등한 외계인들은 수도와 고향을 괴물들에게 점령당했다는 것도 아이러니. [20] 헤일로: 전쟁의 서막 애니버서리의 엑스박스 원판 리마스터로 기존의 720p 30fps에서 1080p 60fps으로 업스케일링 되었다.[21] 형식상 외전이지 프리퀄이라 사실상 헤일로 0편이다.[22] 한술 더 떠서 스팀판은 유저 한글화됨. 그에 반해 윈도우 스토어판은 데이터 폴더를 건드릴 수 없기 때문에 영문 그대로 플레이해야한다.[23] 무려 2번의 휴고상, 5번의 네뷸러 상을 수상한 인물이다. Blood Music 이란 작품으로 휴고상과 네뷸러상을 '''동시 수상'''한 바 있고 현재까지 네뷸러상의 모든 부문을 수상한 단 2명 중 한 명이다.[24] 게임 내에서 Forward Unto Dawn 이라는 함선이 여명호라 번역되긴 하였지만 여기선 문자그대로 헤일로 4의 프리퀄과 같은 이야기라 문자 그대로의 번역인 여명을 향하여가 옳다.[25] 헤일로 3 이전까지는 헤일로 피규어를 많이 들여놓았던 데에 반해, 리치 이후로는 헤일로 피규어를 들여놓는 데에 소극적이다.[26] 원래 이 영화의 감독 닐 블롬캠프는 헤일로를 영화화하려고 했으나 무산되었고 다시 만든 게 이것. 다시 만든 결과물은 헤일로와는 상관없이 자신의 예전 아마추어 필름을 리메이크한 것이다.